부동산 시장, 초강력 대출 규제에 '찬바람'부동산 시장에 유동성 공급이 사실상 차단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초강력 대출 규제를 내놓은 가운데 이달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되면서다. 현장에선 대출이 막히면서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구축 매매는 물론 분양권 시장까지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6억원의 벽: 주택담보대출, 좁아진 문1일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이번 대출 규제의 핵심은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8개구 아파트가 해당합니다. 예컨대 평균 시세 14억6000만원인 서울 아파트는 기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를 적용하면 10억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