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동의 정치판, 국민의힘을 향한 칼날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언은 대한민국 정치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은 탄핵되었고, 이재명 대통령이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다수당으로 부상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내란 공범'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겨냥한 강력한 법안들을 잇달아 발의하며 정치적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내란특별법, 국민의힘의 숨통을 조이다박찬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12·3 비상계엄의 후속조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내란특별법)은 국민의힘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내란범의 사면·복권을 제한하고, 내란재판 전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