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살림꾼으로서의 이력이정도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총무비서관으로서 청와대의 살림을 총괄하며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그의 깐깐한 예산 관리로 유명한 '이니시계'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 시계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인이 들어간 손목시계로, 보훈 가족과 국외 동포 등에게 한정적으로 지급되었고, 여당 의원들과 청와대 직원들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 결과 시계 민원이 쏟아졌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이정도 비서관의 고집에 막혔습니다. 이는 그의 예산 관리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예산 관리의 아이콘이정도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서의 철저한 예산 관리로 유명합니다. 특히 심재철 자유한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