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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0

61년 만의 필리버스터 중단: 나경원, 마이크 꺼졌다 켜졌다… 국회는 왜 멈췄나?

국회 마비: 61년 만의 필리버스터 중단여야 충돌로 인해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중단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쟁점 법안 갈등과 필리버스터 신청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당초 이날 본회의에서 62건의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려 했다. 나경원 의원의 필리버스터와 마이크 논란우원식 국회의장은 나 의원이 의장석에 예를 표하지 않자 “인사 안 하느냐”며 신경전을 벌였다. 의장과 토론자 간의 갈등 심화우 의장의 거듭된 경고에도 나 의원이 “이 법안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에 올라간 법이라 의회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되는지 얘기해야 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자, 우 의장은 “의도적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한다”며 발언대의 마이크를 껐다. 61년..

이슈 2025.12.10

한동훈 전 대표 가족 이름 당원 4명 줄탈당…진실은 무엇일까?

사건의 시작: 당원 게시판 논란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긴급 공지 문자를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된 중요한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한 전 대표의 가족, 즉 아내, 장모, 장인, 그리고 딸과 동일한 이름의 당원 4명이 비슷한 시기에 탈당했다는 것입니다. 당무감사위는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이 사실관계를 명확히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탈당 시기와 지역구의 연관성탈당 시점은 매우 구체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한 전 대표의 딸과 동일한 이름의 당원은 지난해 12월 16일에, 장인과 장모와 같은 이름의 당원은 12월 17일에, 그리고 아내와 이름이 같은 인물은 12월 19일에 국민의힘..

이슈 2025.12.09

내란재판부 설치 논란, 대통령실과 여당의 입장과 향후 전망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왜 논란이 되는가?대통령실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에 대해 “위헌 소지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추진하자는 공감대가 대통령실과 여당 간에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사법부와 국민의힘은 물론이고 범여권인 조국혁신당에서도 “위헌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추진에 힘을 실은 것이다. 우상호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당과 대통령실 간에 내란전담재판부를 추진하는 데 원칙적으로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과 여당의 입장 차이와 합의점대통령실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발의 당시 여당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위헌성 시비를 없애야 한다”는 뜻을 전달한 것..

이슈 2025.12.08

우상호 정무수석, '내란전담재판부' 위헌 소지 최소화 공감대 형성: 대통령실과 여당의 입장

내란전담재판부, 무엇이 문제인가?최근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논의에 대해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우 수석은 내란전담재판부 추진과 관련하여 대통령실과 여당 간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헌법상 위헌 소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며, 정치적 논쟁의 중심에 있는 이 사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논의는 단순히 법률적인 문제를 넘어, 국가 권력의 행사 방식, 사법부의 독립성, 그리고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신중하고 폭넓은 논의가 필요하며,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합니..

이슈 2025.12.07

윤석열과 김건희, 권력의 밀착: '우래옥 고기' 한마디에 담긴 불편한 진실

권력의 그림자: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김건희 여사와 비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싼 의혹들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아집, 맹목적인 비호, 독선적인 태도, 막말, 표리부동한 모습, 과대망상 등의 루머는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요? 그들의 관계는 정말 무속에 심취해 있었던 것일까요? 비상계엄 계획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왜 단행된 것일까요?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실체를 파헤친 더중앙플러스의 심층 보도를 통해 그 전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침묵 속의 분노: '김건희 특검법'과 윤석열의 반응전직 대통령실 수석이 '김건희 특검법' 관련 내용을 보고한 날,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격노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검찰이 이미 아내를 탈탈..

이슈 2025.12.05

박지원, 김남국 사퇴에 '칭찬'…'형·누나' 호칭, 민주당 문화

박지원 의원, 김남국 전 비서관 사퇴에 대한 입장 밝혀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사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 전 비서관의 사퇴를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언급하며, 부적절한 처신에 책임을 지는 모습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정치권 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행동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내 '형, 누나' 호칭 문화에 대한 박 의원의 시각박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형, 형님, 누나, 누님'과 같은 호칭이 사용되는 것에 대해 '선배 동료들을 살갑게 부르는 민주당의 일종의 언어 풍토'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호칭이 친밀감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민주당 내부의 독특한 문화임을 강조했습니다. 박..

이슈 2025.12.05

김건희 씨 재소환, 한동훈 전 대표 소환 통보: 특검 수사, 어디까지?

김건희 특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다김건희 씨가 징역 15년 구형 이후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다시 소환되었습니다. 이번 소환은 단순한 절차가 아닌, 특검 수사의 새로운 국면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특검은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혐의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김건희 씨, 혐의와 진술 거부권오늘 조사의 핵심은 김건희 씨가 인사 청탁을 대가로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귀금속 수수 의혹입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건넨 반클리프 목걸이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선물한 금 거북이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특검 측의 피의자 신문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혐의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고 ..

이슈 2025.12.04

김남국 비서관 사퇴: '현지 누나' 파문, 인사 청탁 논란에 휩싸이다

사직 배경: '현지 누나' 파문과 인사 청탁 논란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현지 누나' 발언과 인사 청탁 논란에 휩싸여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로부터 특정 인사의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추천을 부탁받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이에 김 비서관이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 사건은 대통령실의 공직 기강 해이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비서관의 사직서를 즉각 수리했습니다. 이 사건은 디지털 소통 비서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건의 전말: 문진석 의원과 김남국 비서관의 텔레그램 대화사건의 발단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남국 비서관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였습니..

이슈 2025.12.04

윤석열 전 대통령의 상반된 태도: 전한길 '선생님' vs. 부하 장군 '이놈'… 조갑제, 맹렬한 비판

조갑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중성' 지적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한길 씨에 대한 호칭과 부하 장군들을 대하는 태도를 비교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전한길 씨를 '선생님',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칭한 반면, 부하 장군들에게는 '이놈', '저놈'과 같은 격한 표현을 사용한 것을 지적하며, 그 이중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전한길을 향한 '존경'과 부하 장군을 향한 '비난'윤석열 전 대통령은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게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내란 재판 과정에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해 '이놈', '황당한 애', '이 자식'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며 책임을 전가..

이슈 2025.12.04

이준석, 한동훈 '당원 게시판 사태' 평가: 혜경궁김씨 사건과 비교하며 정치적 공방 지적

사건의 본질을 꿰뚫다: 이준석의 날카로운 분석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태에 대해 "(의혹은) 사실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건의 경중을 가늠하다: '혜경궁김씨' 사건과 비교이 대표는 "'드루킹'(여론조작 사건)과 같은 형태라기보다는 소위 '혜경궁김씨' 사건 수준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치 공세에 대한 비판: 작은 허물로 공격하는 행태이 대표는 "큰 흐름에서 민심에 역행한 사람들이 작은 허물을 들어 정치적인 공격을 하는 것이 말이 되냐"고 했다. 계엄 반대 입장의 중요성 강조: 올바른 선택을 한 인물 옹호이 대표는 "지금은 다소간 허물이 있다고 하더라도, 계엄에 선명하게 반대했던 인물들은..

이슈 2025.12.01

장동혁, '계엄 1년' 앞두고 한동훈계 흔들기… 당내 갈등 심화?

한동훈계, 위기?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계엄 1년’을 앞두고 한동훈 전 대표 측근들을 향해 칼날을 겨누면서 당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당무감사위원회가 한 전 대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친한계 인사 징계 심의 통보까지 이어지면서, 당내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 심의 통보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징계심의 통보 사실을 공개하며, 당 지도부를 향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당을 극단적 체제에 비유’, ‘당원을 모욕적으로 표현’ 등의 징계 사유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이번 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의 반격김 전 최고위원은 당내 게시판 관련 조사에 대해, 이미 윤리위와 경찰에서 무혐의 종결된 사안을 다시 ..

이슈 2025.11.29

홍준표, 윤석열 향해 '당당한 퇴장' 촉구: 마지막 가는 길, 어떻게 할 것인가?

홍준표의 쓴소리: 윤석열에게 '당당함'을 요구하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29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갈 때 가더라도 한때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답게 당당히 가라’고 충고했습니다. 이는 최근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보인 모습에 대한 비판으로, 그의 퇴장 방식에 대한 따끔한 지적을 담고 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윤 전 대통령이 재판 과정에서 증인들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을 언급하며, 대통령으로서의 품격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윤 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대한 조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홍준표, 윤석열에게 '트루먼'을 언급하며 책임감 강조홍준표 전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의..

이슈 2025.11.29

검찰, 나경원·황교안 '패스트트랙 1심 유죄' 항소 포기 결정: 정치적 파장과 향후 전망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 배경과 의미검찰이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1심 판결에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대검찰청 대변인실은 27일, 서울남부지검이 수사팀, 공판팀, 그리고 대검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히 법리적 판단을 넘어, 정치적 상황과 사회적 합의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은 법원의 판결에서 피고인들의 행위가 불법적인 수단으로 입법 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판단했지만, 항소를 포기함으로써 사건의 장기화를 막고 사회적 분열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를 보였습니다. 이 결정은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1심 판결의 주요 내용: 유죄 인정에도 항소 포기1심 판결은 ..

이슈 2025.11.27

블랙리스트: 숨겨진 그림자를 파헤치다 -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블랙리스트의 어두운 현실: 왜 알아야 할까요?블랙리스트는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그림자처럼 존재합니다. 이는 개인의 권리를 제한하고, 기회를 박탈하며, 때로는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리스트는 특정 개인, 단체 또는 조직에 의해 작성되며, 그 기준과 적용 범위는 매우 다양합니다. 블랙리스트에 등재되는 것은 단순히 불이익을 받는 것을 넘어,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심각한 제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블랙리스트의 개념과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블랙리스트의 정의, 유형, 영향, 그리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블랙리스트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블랙리스트의 다양한 얼굴: 유형별 심층 분석블랙리스트는 다양한..

경제 2025.11.25

윤석열 전 대통령, 국정원 업무보고 후 폭탄주 만취… 충격적인 뒷이야기

윤건영 의원, 폭탄주 만취 사건 폭로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정원 업무보고 자리에서 폭탄주를 마시다 취해 경호관에게 업혀 나왔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2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2월 국정원 업무보고를 대충 끝내고 소폭(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을 마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테이블마다 소폭을 돌리다 과음하여 경호관에게 업혀 나왔다는 비화를 공개하며,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숨겨진 이야기: 4억 원 지하 창구와 사우나윤건영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또 다른 기행도 언급하며, '가짜 출근'을 숨기기 위해 4억 원을 들여 지하 창구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술이..

이슈 2025.11.24

뉴욕 시장, 트럼프와 '화기애애' 만남 후에도 '파시스트' 평가 유지: 정치적 협력과 신념의 균형

트럼프와 맘다니의 만남: 예상 밖의 '우호적 분위기'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 당선인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예상과 달리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회동을 가졌습니다. 맘다니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시장 선거 기간 동안 서로를 비판했지만, 만남에서는 마치 오랜 우정을 나눈 뉴요커들처럼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만남은 많은 이들에게 의외의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 시민들을 위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맘다니의 변함없는 평가: '여전히 파시스트'맘다니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을 파시스트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과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고 ..

이슈 2025.11.24

나경원·송언석 '의원직 사수'에도…국민의힘, 겹겹 악재에 '고심' 깊어지다

의원직은 지켰지만…넘어야 할 산은 많다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패스트트랙 사건' 1심 선고에서 가까스로 의원직을 유지했다. 함께 기소됐던 송언석 원내대표와 나머지 의원들 역시 당선무효형을 피하면서 국민의힘은 일단 숨을 돌리게 됐다. 줄줄이 이어지는 악재, 위기감 고조큰 산을 넘었지만 악재들은 여전히 쌓여있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부터 불법 비상계엄 1년까지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의식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내부 결속 다지기에 총력 중이다. 패스트트랙 재판, 법원 판단은?21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악의 동물국회를 촉발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재판을 맡은 서울남부지법은 나경원 의원 등의 행위에 대해 "성숙한 의정문화를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국회법..

이슈 2025.11.21

김민석 총리, 한동훈 전 장관에게 론스타 취소 신청 '칭찬': 승소 주역에 감사

론스타 ISDS 취소 신청, 그 뒷이야기김민석 국무총리가 한동훈 전 장관에게 론스타 ISDS 취소 신청을 잘했다는 칭찬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일, 김 총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론스타 분쟁 판정에 대한 취소 신청을 잘하셨다고 말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승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는 론스타 관련 소송에서 정부가 승소한 데 따른 긍정적인 평가로, 정치적 논쟁을 넘어 국가적 이익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승소의 주역들, 묵묵한 헌신에 감사김 총리는 론스타 승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정홍식 법무부 국장, 조아라 법무부 과장, 김준희 변호사, 김갑유 변호사, 김준우 변호사, 전요섭 금융위 국장 등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들은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

이슈 2025.11.20

박지원, '바이든 날리면' 김은혜 향해 날카로운 일침: 정책실장에게 사과해야

논란의 중심: 김은혜 의원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설전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기 때문입니다. 발단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벌어진 김은혜 의원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간의 고성 공방이었습니다. 박 의원은 김은혜 의원의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그 배경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습니다. 사건의 전말: 국회 운영위에서 벌어진 설전사건은 1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김은혜 의원은 내년도 청년 대출 예산 삭감을 지적하며, 김용범 정책실장에게 “딸에게 임대주택에 살라고 하고 싶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김 정책실장은 “어떻게 가족을 엮느냐”며 강하게 항의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

이슈 2025.11.19

김민석 총리, '내란 TF' 공포 잠재우다: 핵심은 '속도'와 '안정'

공무원 사회 술렁이게 한 '내란 TF'이재명 대통령이 '12·3 계엄 관여 공무원' 조사 기구인 헌법 존중 정부 혁신 태스크포스(TF)에 힘을 실으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시선은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에게 직접 TF를 제안하며 총대를 멘 김민석 국무총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17일 오전 비공개 간부 회의에서 참모진을 대상으로 “(계엄 관여 공무원에 대한 조사를) 오래 끌 필요도 없고 전선을 확대할 생각도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49개 중앙행정기관이 21일까지 내부에 조사 TF를 구성해 내년 1월 31일까지 조사를 마치면, 이후 총괄 TF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2월 13일까지 인사 조치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 기간을 지켜 “짧고 굵게 짚을 것만 짚는다. ..

이슈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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