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 거래 앱, 사기의 온상이 되다최근 중고 거래 앱을 중심으로 파혼과 이혼 등을 이유로 고가의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챙기는 사기 행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 운영사들은 자율적으로 부정 거래를 제재하고 있지만, 피해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새것에 가까운 가전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생각에 속아 거액을 입금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기 수법, 더욱 교묘해지다사기범들은 주로 이혼, 파혼, 이별 등 개인적인 사연을 내세워 동정심을 유발합니다. LG, 삼성 등 유명 브랜드의 가전제품 사진을 도용하거나, 공식 서비스센터의 설치 안내 문자를 위조하여 구매자를 안심시킵니다. 심지어는 LG전자 설치 기사 명의의 안내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치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