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으로 향하는 기업들: CBD, GBD, YBD를 넘어 MBD 시대의 개막

마곡,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의 부상

서울의 주요 업무 지구인 CBD, GBD, YBD를 넘어, 마곡(MBD)이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명소노, DL, 이랜드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잇따라 마곡으로 본사를 통합 이전하며, 이 지역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임대료 절감, 시너지 효과 창출, 첨단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대명소노그룹, 마곡 시대를 열다

대명소노그룹은 르웨스트시티타워 C동을 매입하며 마곡 입성을 공식화했습니다. 총 3000억원 규모의 이 거래는 평당 2000만원 수준으로, 대명소노그룹은 내년 상반기까지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티웨이항공을 비롯한 여러 계열사들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존 사옥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DL그룹, 마곡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

DL그룹(대림) 역시 마곡으로의 본사 이전을 추진하며, 8월 DL이앤씨를 시작으로 DL케미칼 등이 차례대로 '원그로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입니다. 기존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시설 운영을 종료하고, 마곡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이는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이랜드그룹, 마곡 글로벌 R&D센터로의 통합 이전

이랜드그룹은 9월까지 '마곡 글로벌 R&D센터'로 그룹 계열사의 본사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랜드건설, 이노플, 파크 등에 이어 이랜드월드와 리테일, 이츠 등이 합류하여, 창사 이래 처음으로 모든 계열사가 한 곳에 모이게 됩니다.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이 센터는 이랜드그룹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입니다.

 

 

 

 

마곡, 매력적인 업무 지구로의 성장

마곡지구는 기존 업무 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대료와 첨단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업무 지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마곡지구가 포함된 기타 권역의 1분기 임대료는 CBD, GBD, YBD의 절반 수준입니다. 또한, 대규모 오피스 빌딩의 잇따른 준공으로 신축 건물 공급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곡의 미래: MBD 시대의 개막

마곡지구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며, 새로운 업무 지구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DL그룹 관계자는 '원그로브' 임대료가 CBD의 절반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공항 접근성 및 첨단산업 R&D 센터의 인접성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마곡을 MBD, 즉 새로운 업무 지구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곡, 기업들의 선택을 받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부상

마곡지구는 저렴한 임대료, 첨단 인프라, 편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본사 이전을 유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명소노, DL, 이랜드 등 대기업들의 잇따른 이전을 통해 MBD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마곡 관련 궁금증 해결!

Q.마곡지구로의 이전, 기업에게 어떤 장점이 있나요?

A.마곡지구는 기존 업무 지구 대비 저렴한 임대료, 첨단 인프라, 편리한 교통 접근성, 주변 R&D 센터와의 시너지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이는 기업의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혁신적인 환경 조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Q.마곡지구의 임대료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A.마곡지구는 CBD, GBD, YBD에 비해 절반 수준의 임대료를 보이고 있습니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1분기 기타 권역의 3.3㎡당 임대료는 6만 9029원이었습니다.

 

Q.마곡지구의 미래는 어떻게 전망되나요?

A.마곡지구는 대규모 오피스 빌딩 공급과 기업들의 잇따른 이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MBD 시대를 열며, 서울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