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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3

고교학점제, '선택권 양극화' 현실… 대형고 vs 소규모 학교 격차 심화

서울 vs 지방, 극명한 선택의 차이서울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15학점을 취득하기 위해 15개의 다양한 선택과목 중 5개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미디어 영어 등 폭넓은 선택지가 주어지죠. 반면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7개의 선택과목 중 4개를 골라야 하며, 과학 과목은 물리 하나뿐입니다. 이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지 1년 만에 나타난 '선택권 양극화' 현상으로, 학생들의 학습 기회에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학교 규모가 결정하는 '배움의 밀도'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게 하여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학교 규모에 따라 선택 가능한 과목 수와 질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1000명 규모의 서울 대형고는 ..

이슈 00:40:13

월 2천만원에도 지원자 '0명'...합천군, 의료 공백 위기 '초비상'

합천군, 공중보건의 대거 이탈에 의료 공백 '적신호'경남 합천군이 심각한 의료 공백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오는 4월, 전체 공중보건의(공보의)의 63%에 달하는 17명이 복무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신규 관리 의사 채용에 지원자가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역 내 공공의료 서비스 유지에 큰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조건에도 '외면'…의사 부족 현상 심화합천군은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일반의 자격 관리 의사 1명 채용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1차 공고에서 일당 60만원을 제시했지만 지원자가 없었고, 결국 2차 공고에서는 일당을 10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습니다. 이는 한 달 20일 근무 기준으로 월 약 2000만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실제 ..

이슈 2026.02.07

진도군수 '베트남 처녀 수입' 발언 논란, 인구 소멸 대책인가 차별인가

진도군수의 충격적인 제안, '외국인 수입' 발언의 전말전남 진도군수가 인구 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스리랑카·베트남 처녀 수입'을 제안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이 발언은 농촌 총각의 결혼 문제 해결과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 제시되었으나, 외국인을 수입 대상으로 표현하고 특정 국가를 거론했다는 점에서 즉각적인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김 군수는 사람이 없으면 산업만으로는 지역이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했지만, 그의 발언은 다문화·인권 감수성 부족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광주시장, '산업 육성'으로 반박… 전문가들은 '언어 선택' 지적강기정 광주시장은 김 군수의 제안에 대해 '외국인 결혼·수입은 잘못된 이야기'라며, 지역에 산업이 있어야 출생률..

이슈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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