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사망사고, 그 비극의 시작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청노동자 고(故) 김충현 씨가 발전설비 부품 절삭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된 것입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산업 재해를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과 노동 환경의 열악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산업 재해를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과 노동 환경의 열악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경찰, 강제 수사 착수… 진실 규명을 위한 첫걸음사고 발생 이후, 진실 규명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었습니다. 16일, 경찰은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수사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