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사기의 아이러니최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중고거래를 통해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아와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사기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경찰의 신원 조회 과정에서 A급 지명수배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중고거래 사기의 복잡한 현실을 잘 보여줍니다. 실제로 A씨는 10여 년 전 지인을 대상으로 3,500만 원 상당의 사기를 벌인 혐의로 고소되었으며, 이후 미국으로 도주해 수사가 지연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중고거래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경찰의 신속한 대응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의 자수를 통해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한 후, 즉각적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유치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