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자영업의 씁쓸한 현실은퇴 후 노후 대비가 부족한 많은 중장년층이 편의점과 같은 자영업을 선택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경쟁 심화로 인해 장사가 잘되지 않아 빚만 늘어가는 고령 자영업자들의 고된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열린 편의점 창업 설명회에 40대 이상 중장년층 40명이 정원을 가득 채운 모습은 이러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자영업, 절박한 선택자영업을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히 '일하고 싶어서' 이상의 절박함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65세가 넘으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70세가 넘으면 아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그들을 자영업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고령층에게 자영업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선택지인 셈입니다. 고령 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