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롯데 자이언츠 타선에 드리운 그림자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는 팀 타선의 흐름을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야수들의 줄부상 속에서도 악전고투 하며 3위로 전반기를 마무리 지은 롯데. 후반기 시작부터 2위 LG 트윈스와 피할 수 없는 4연전을 치른다. 침체된 타선, 해결사를 갈망하다타율 2할8푼으로 팀 타율 리그 1위, 팀 OPS .743으로 4위에 해당하는 리그 최정상급 공격력을 갖춘 롯데지만, 7월은 아니었다. 낙제급 타격 생산력을 보여줬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7월 한 달 간 팀 타율 2할3푼1리로 9위, OPS는 .598로 리그 꼴찌였다. 윤동희의 복귀, 롯데 타선에 희망을 불어넣다그럼에도 롯데는 상위권을 유지했는데 이제 타선의 지원군이 도착한다. 타선에서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