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주차장 점거, '커피 한 잔' 없이 떠난 단체 관광객강원 강릉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겪었던 황당한 사연을 공개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단체 관광객들은 카페 주차장을 사용하고 화장실을 이용했지만, 정작 커피 한 잔 구매 없이 떠났습니다. A씨는 단체 손님을 위해 다른 손님들의 양해를 구하고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손님맞이를 준비했기에 더욱 실망감이 컸습니다. 자영업자의 절규: '기분 더러운 정도가 아니라 인간한테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사하다 별일 다 겪는다'며, '기분 더러운 정도가 아니라 인간한테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고 토로했습니다. 단체 손님 방문에 맞춰 추가 생산을 준비하고 주차장을 정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