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수의 놀라운 증가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7.4% 증가하며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1~3월 동안 출생아 수는 6만5022명으로, 이는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3월의 경우 2만1041명으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사회의 극심한 저출생 현상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혼인 건수 증가의 긍정적 영향출생아 수 증가의 주요 원인은 혼인 건수의 급증입니다. 올해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87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의 박현정 인구동향과장은 '코로나19 이후 혼인 건수가 증가하고, 30대 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