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최저임금, 운명의 협상 시작2026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노사 간의 치열한 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6일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사가 제시한 최초 요구안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노동계는 생계 유지를 위해 큰 폭의 인상을, 경영계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과연 2026년, 우리는 어떤 최저임금을 마주하게 될까요? 노동계의 절실한 외침: '생계를 보장하라!'노동계는 현행 최저임금으로는 노동자 가계의 생계 유지가 어렵다고 호소하며, 과감한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저율의 최저임금 인상으로는 더 이상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생계를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류기섭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