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에서 들개 문제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올해 들어 검단 신도시에 접수된 들개 관련 민원은 73건에 달하며, 주민들은 이 때문에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나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더욱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들개에게 갑작스럽게 공격당했으나, 더 큰 문제는 지난해 한 농장에서 확인된 사건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해당 곳에서는 들개 무리가 염소 2마리와 병아리 20마리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단순히 개체 수의 증가를 넘어, 생태계와 주민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검단 신도시의 상황은 매우 컸습니다.지난해 인천 지역에서 잡힌 들개는 모두 429마리에 달하며, 이 숫자는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