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는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사고는 오후 6시 30분경, 4개 차로의 도로가 갑작스럽게 내려앉으며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오토바이 한 대가 구멍으로 추락하여 운전자가 실종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이후부터 밤샘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피해자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사고의 원인은 상수도관의 파열로 인한 지반 약화로 추정되고 있으며, 땅 꺼짐의 규모는 지름 20미터, 깊이 20미터로 보고되고 있습니다.사고 현장의 지하에는 약 2000톤의 토사와 물이 혼합되어 고여 있어 구조작업은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도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며, 도시 내 인프라의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게 합니다. 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