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심리 전환의 갈등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용현·노상원 등의 내란 사건 재판에서, 지귀연 부장판사는 재판 시작 3분 만에 '국가 안전 보장'을 이유로 비공개 심리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방청석에서 참여연대의 이지현 사무처장이 '이의 있다'며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이 사무처장은 비공개 재판의 정당성을 질문하며, 그 자리에서 준비한 의견서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재판 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내용과 일치하는 발언으로, 지 판사에게 직접적인 반론이 제기된 것입니다. 지귀연 판사의 당황스러운 반응이지현 사무처장의 발언에 지귀연 판사는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는 '안 그래도 군인권센터에서 의견서를 내 증인신문 끝나고 말씀드리려 했다'며 비공개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