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슬리퍼, 그들은 누구인가?하루 평균보다 적게 자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 이들을 '숏 슬리퍼'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일반적인 수면 패턴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이들이 가질 수 있는 비밀이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대 연구팀은 'SIK3'라는 유전자에서 돌연변이를 발견하였고, 이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실험용 생쥐를 통해 이 유전자 돌연변이가 수면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일반 생쥐보다 하루 평균 31분 덜 자는 숏 슬리퍼 생쥐들은 수면 시간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도는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들이 수면 중 더 많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SIK3 유전자의 역할과 영향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