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서 최근 발생한 땅꺼짐 현상은 더욱 심각한 도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특히, 지난 2일 발생한 사고는 찰나의 순간에 도로를 뚫고 나타난 20㎝의 구멍과 50㎝의 깊이를 가진 땅 꺼짐으로, 교통 통행을 불편하게 하였고 인명 피해를 막기가 어려워 보였습니다. 이 사고의 원인으로 구청 관계자는 통신매설을 위한 구멍에서 토사가 유출되면서 생긴 것으로 설명하였으며, 현재 상황은 복구가 완료되어 도로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사고 이전에도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 인근에서는 큰 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나왔던 만큼, 이 지역의 땅 꺼짐 사고는 결코 우연이 아닐 수 있습니다.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인 동남로 지하에서의 지반 약화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보입니다. 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