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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뒤흔드는 반(反) 트럼프 시위의 물결최근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뉴욕, 시카고, 워싱턴DC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시위가 확산되며,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더욱 격렬한 저항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위는 단순한 항의를 넘어, 미국의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려는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백악관 앞에서 열릴 예정인 대규모 군 열병식에 반대하는 시위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50개 주에서 1,800건이 넘는 집회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의 외침: '트럼프는 왕이 아니다!'시위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단속 정책을 인종차별적인 인권 탄압으로 규정하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

트럼프 주니어의 SNS 발언과 그 의미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SNS에 '루프탑 코리안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글을 올리며 한 한국계 남성이 옥상에서 총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이 사진은 1992년 LA 폭동 당시 한인 상점가를 지키기 위해 옥상에 올라간 한인의 모습으로, 당시 교민들은 약탈과 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경단을 구성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발언은 현재 LA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대를 폭도로 묘사하며, 트럼프 정부의 강경 진압을 정당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이는 과거의 아픈 기억을 다시 소환하며 현재의 사회적 갈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LA 폭동과 한인의 저항1992년 LA 폭동은 한인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당시 한인들은 자신의 상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