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6명, 강화도에서 포착된 긴박한 상황인천 강화도에서 쌀과 지폐, 성경 등을 담은 페트병 1,300여 개를 북한으로 살포하려던 미국인 6명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이들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바다에 띄우기 직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은 27일 새벽 1시 6분경,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들이 사용하려던 페트병에는 쌀과 1달러 지폐, 그리고 성경이 담겨 있었으며, 이는 단순한 물품 투척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상한 움직임, 꼬리를 잡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페트병이 담긴 포대 70여 개를 승합차에 싣고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에 북한으로 향하는 해상으로 이동했습니다. 인근 군부대의 감시망에 포착된 이들은 어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