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개인정보 유출의 주역으로 낙인찍히다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최근 고객의 개인정보를 몰래 중국과 싱가포르에 넘긴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위원회는 이로 인해 테무에 과징금 13억6900만원을 부과했으며,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조사에서 테무는 상품 배송을 위해 다수의 국외 사업자에게 개인정보를 위탁했지만, 이를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개인정보처리방침 위반에 해당하며, 테무의 조사 협조 부족으로 과징금이 가중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이용자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용자 권리를 무시한 복잡한 탈퇴 절차테무의 회원 탈퇴 과정은 무려 7단계로 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그 권리를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