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꼬꼬무'가 조명한 가슴 아픈 이야기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시간과의 사투 - 운명을 건 6시간'이라는 부제로, 기적이 일어나길 바랐던 그날의 이야기를 추적했다. 2013년 12월 28일, 전남 목포에서 서울로 향하던 한 가족에게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연쇄 추돌 사고로 인해 한 여성의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골든타임 사수가 시작되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다사고를 당한 종순 씨는 유치원 원장으로, 아이들을 먼저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었다. 사고 후, 그녀의 남편은 절단된 다리를 챙기고, 딸은 어머니가 정신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말을 걸었다.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 속에서 구급차는 종순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