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위조와 고등학교 생활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신분증을 위조하고 1년 동안 고등학교에 재학한 24세 남성, 앤서니 에마누엘 래브라도 시에라의 이야기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16세 학생으로 위장하여 페리스버그 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학교 생활을 하며 주니어 축구팀과 수영팀에서도 활동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래브라도는 입학 절차에서 2007년생으로 위조된 베네수엘라 출생증명서를 제출했지만, 학교 측의 확인 부실로 그가 1년간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신원 확인 실패와 제보래브라도는 지난해 11월, 자신을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로 소개하며, 노숙자이자 인신매매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를 돕기로 한 캐시와 브래드 멜프레드 부부는 지난해 3월부터 그를 집으로 받아들였고, 법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