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임금근로자가 자영업자로 전환한 경우, 절반가량이 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임금을 받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나타났습니다.이 보고서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우리 사회의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자영업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 자영업자들이 종사하는 업종 및 그들의 소득 수준, 그리고 재취업의 어려움 등을 세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년 이상 임금 근로자로 일했던 50세 이상 인구 중 2022년 자영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비율은 58.8%로, 그 중 절반 이상인 53.8%가 유통 서비스업과 소비자 서비스업 등 생계형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이는 고령자들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