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마일리 캠핑장의 비극, 10대 아들의 안타까운 소식지난 24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상면 덕현리에서 발견된 시신이 조종천 상류 쪽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10대 중학생 A군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조사 결과, 시신의 신원이 A군으로 밝혀졌습니다. A군은 지난 20일 새벽,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에서 글램핑을 하던 중 40대 어머니와 함께 실종된 일가족 4명 중 둘째 아들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사고 당시 상황과 수색 과정사고는 지난 20일, 198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 발생했습니다. A군은 40대 부모, 고교생 형과 함께 캠핑을 즐기던 중 산사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