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법정구속스포츠 의류업체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씨의 남편이자 과거 이사직을 맡았던 오대현씨가 북한 해커 조직과의 불법 거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 법원은 오씨가 북한 엘리트 해커에게 돈을 송금하고, 이 대금이 김정은 정권의 통치자금으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북한 해커 조직과의 불법 거래, 징역 1년 실형14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서울서부지법 1형사부는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한 원심 판단에 따라 오씨를 법정구속했다. 북한 해커에 수천만 원 송금, 통치자금 유입 정황판결문에 따르면 오씨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메신저 QQ를 통해 북한 해커 ‘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