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빚의 굴레, 14살부터 시작된 고단한 삶
30대 원모 씨는 14살 어린 나이부터 부모님의 빚을 대신 갚아야 하는 힘겨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몸이 편찮으신 부모님이 원씨 명의로 대출을 받았고, 빚은 끝없이 불어나 원씨를 절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음식점, 백화점, 편의점 야간, PC방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지만, 시급 4500원을 받으며 1억 원을 갚았음에도 불구하고 7천만 원의 빚이 남아있었습니다. 제2, 제3 금융권의 높은 이자는 감당하기 어려웠고, 결국 원씨는 병까지 얻어 직장을 그만두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통장 압류, 일상마저 멈추게 한 절망
빚을 갚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결국 원씨의 통장은 압류되었습니다. 이는 재취업은 물론, 기본적인 일상생활까지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버스 요금조차 제대로 낼 수 없어 곤란을 겪었고, 돈을 받을 계좌가 없어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서려던 찰나에 압류가 들어와 더욱 큰 좌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새로운 희망, 생계비 계좌의 등장
하지만 이달부터 시행된 '생계비 계좌' 덕분에 원씨에게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으로 월 250만 원까지는 압류를 막아주어 최소한의 생활비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임금 수령을 가능하게 하여 경제 활동 재개의 발판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원씨는 "이직을 하고 싶은데 (통장이 압류돼) 돈을 받을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을 안 하는 게 제일 큰 것 같다"며 안도감을 표현했습니다.

누구나 신청 가능한 생계비 계좌, 재기의 기회
기존 압류 방지 통장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 대상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되었던 것과 달리, 새로운 생계비 계좌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보호 금액이 월 185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더 많은 채무자들이 압류로부터 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재산이 압류된 채무자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압류된 통장, 이제는 안심하세요!
20년간 부모님 빚을 갚아온 원모 씨의 사례처럼, 통장 압류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새롭게 시행되는 생계비 계좌는 월 250만 원까지 압류를 막아주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합니다. 이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제적 재기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생계비 통장, 이것이 궁금해요!
Q.생계비 계좌는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A.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정 대상자에게만 해당되었던 기존 압류 방지 통장과 달리, 생계비 계좌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Q.얼마까지 압류를 막을 수 있나요?
A.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월 250만 원까지 압류를 방지하여 생활비를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Q.생계비 계좌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가까운 은행이나 법률구조공단 등을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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