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뚠뚠이 삼촌'의 따뜻한 이야기

tisnow 2025. 4. 22. 16:20
반응형

뚠뚠이 삼촌, 그가 나눈 따뜻한 한 끼

울산의 '뚠뚠이 돈가스'를 운영하는 박종원씨는 15년간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맛있는 돈가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꿈나무카드'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카드가 없더라도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언제든지 환한 웃음으로 음식을 나누어 줍니다. 박씨의 따뜻한 마음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로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의 가게를 찾아오는 아이들은 매주 일정 수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에서 그의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꿈나무카드와의 특별한 인연

박종원씨는 '꿈나무카드'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의 아동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는 카드에 있는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아이들이 마음 편히 와서 돈가스를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아이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많은 아이들이 '눈치 안 주고 무료로 돈가스를 주는 삼촌'이라며 그를 찾아옵니다. 그의 가게는 단순한 식당을 넘어, 아이들에게 쉼터 같은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향한 깊은 애정

박씨는 처음으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챙기기 시작했던 계기를 회상합니다. 그의 식당 근처에서 공터에 있던 초등학생 남매를 발견하고, 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면서 시작된 이야기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너희 밥은 먹고 노는 거니?'라는 질문에 남매는 '아니요. 할머니가 와야 돼요'라고 대답하며 그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후 그들은 박씨의 식당을 자주 찾아오게 되었고, 그들의 웃음이 박씨의 힘이 되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박씨의 결심

2019년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향인 울산으로 돌아온 박씨는 2020년 '뚠뚠이 돈가스'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향에서도 결식아동들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시 다졌습니다. 그의 진심은 지역 사회에 빠르게 퍼졌고, 많은 아이들이 그의 가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멀리 떨어진 어촌 마을에서 오는 아이들에게도 포장해주는 등, 그의 배려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과 봉사로의 연결

박씨는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이 현재의 봉사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친구들이 핫도그를 먹을 때 그는 김치에 밥을 먹었던 기억이 그를 이끌었습니다. 자신의 가난한 경험이 지금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 역시 힘든 환경 속에서 살아갔던 만큼, 박씨는 어린 시절부터 가난이 무엇인지 깊이 느꼈습니다.

 

 

 

 

그의 꿈은 계속된다!

박종원씨는 15년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며 작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의 가게에서 자란 학생들이 성장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은 그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최근에는 심리 코칭을 공부하며 결식아동과 자립 청소년, 소외계층을 위한 복합공간을 만드는 꿈을 품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와 노력은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일깨워 줍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뚠뚠이 삼촌은 언제부터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셨나요?

A.박종원씨는 2011년부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Q.꿈나무카드는 어떤 아이들을 위한 카드인가요?

A.'꿈나무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 카드입니다.

 

Q.뚠뚠이 삼촌의 가게에 가면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나요?

A.뚠뚠이 돈가스에서는 주로 돈가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