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요일’, 코스피 12% 급락의 충격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장기화 우려로 국내 증시가 10% 넘게 폭락하며 '검은 수요일'을 맞았습니다. 코스피는 5000선, 코스닥 지수는 900선까지 밀려났으며, 간밤 달러당 원화값은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9월 12일(-12.02%)의 폭락을 넘어선 사상 최대 낙폭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를 연이어 발동하며 시장 안정화에 나섰습니다. 글로벌 증시도 흔들, 투자심리 급랭이란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아시아 주요 증시 역시 일제히 급락했으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