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캐럿랜드 공연, 콘서트 관람 에서 느낀 아쉬움과 비어있는 좌석의 진실

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그룹 '세븐틴'의 최근 팬미팅 '2025 세븐틴 9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는 기대 이상의 관객 수를 기록했지만 좌석이 비어 있는 모습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약 5만 8000명의 팬들이 모였고, 온라인으로는 110여 개 국가의 팬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 중 관객석의 많은 부분이 비어있어 팬들 사이에서 의구심과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무엇 때문인지, 그리고 팬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공연 당일, 현장 사진을 보면 빈자리가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팬들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공연을 위해 온라인 예매를 시도한 많은 팬들은 암표상의 만행으로 인해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주한 현실이었습니다.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줄을 서서 표를 구매하려 했지만, 일부 암표상들이 대량으로 표를 구매하여 높은 가격에 재판매하고 있어서 실제 팬들은 원하는 표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한 팬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가고 싶었지만, 암표 때문에 좌절했다"고 전하며, 팬미팅을 기다리던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그 팬은 표 구입을 위해 몇 날 며칠을 준비했지만, 결국 원하는 자리를 확보하지 못해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이렇게 암표상들에 의해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문제는 단순히 세븐틴의 콘서트뿐만 아니라 전체 K POP 공연 상황의 심각성을 드러냅니다.

 

 

세븐틴의 팬클럽 '캐럿'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팬들이 진정으로 가고 싶어 하는 콘서트를 암표상들로 인해 경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정말 안타깝다"는 성토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다른 아티스트의 공연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해 많은 팬들이 기회를 잃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더욱 중요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문제는 공연이 성황리에 끝나기 위한 ‘관객과 아티스트’의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세븐틴은 공연 마지막에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여기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반면, 그들의 진심이 항상 팬들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공연 장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많은 팬들이 느낄 것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진정한 팬들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개선이 절실히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