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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2

한반도 습격, '열대 해충' 알통다리잎벌레, 기후 변화가 부른 새로운 위협

낯선 불청객, 한반도에 나타나다한반도 남쪽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알통다리잎벌레가 처음으로 포착되었습니다. 이 곤충은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거나 식물의 생장을 방해할 수 있어 해충으로 분류됩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TV 식물도감’을 통해 남해안 인근 칡 줄기에 붙어 있는 알통다리잎벌레의 모습이 공개되며, 생물 전문 유튜버는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열대의 보석, 예상치 못한 위협으로핑크색 광택을 띠는 등껍질과 굵은 뒷다리가 특징인 알통다리잎벌레는 ‘열대의 보석곤충’으로 불리며, 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서식합니다. 영상에서는 ‘사그라알통다리잎벌레’로 소개되었지만, 아직 공식적인 한국어 명칭은 없습니다. 이 곤충은 열대 지방에 분..

이슈 00:13:34

극한 호우, 광주·전남을 덮치다: 쑥대밭 된 현장, 주민들의 망연자실

극한 호우의 맹위: 무안과 광주, 쑥대밭으로 변하다전남 무안에 시간당 최고 142㎜의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읍내가 물바다로 변하고, 전통시장은 쑥대밭이 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60대 남성이 빗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수해 복구가 채 끝나지 않은 광주 역시 또다시 물에 잠기면서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극한 호우는 예상치 못한 피해를 남기며, 지역 사회에 큰 상처를 안겼습니다. 무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처참한 피해무안읍 일대는 흙탕물 바다로 변했고, 상가와 주택 수십 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는 급하게 차량을 옮기는 모습이 보였고, 가게 내부가 흙탕물로 뒤덮이는 등 상인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한 상인은 15분 만에 가게가 ..

이슈 0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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