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마 위기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촉구 쇄도: 여론 악화와 대통령실의 고심

장관 후보자 자격 논란 심화: 여권 내 사퇴 여론 고조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부적격 논란이 커지고 있다. 17일 아침신문들은 1면에 두 후보자에 대해 여권 내에도 사퇴 여론이 거세진다고 전했다. 사설에선 일제히 지명 철회 또는 후보자들의 사퇴를 주문했다.

 

 

 

 

강선우 후보자 '갑질' 의혹과 이진숙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

강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의혹을, 이 후보자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경향신문은 "여권 내부가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낙마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의 고심과 후보자들의 거취 결정

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후보자가 모두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두 사람이 (거취에 대해)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대통령실 관계자가 "강 후보자가 처음부터 해명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의 사설: '자진 사퇴'가 답

중앙일보는 <진보 진영도 반대한 강선우·이진숙, 자진 사퇴가 답이다> 사설에서 "인사 검증을 할 조직과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몇몇 인사 실패를 솔직히 인정하고 인선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게 민심 앞에 겸손한 자세"라고 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인사 청탁 및 주가 조작 연루 의혹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인사 청탁과 주가 조작 관여 등 다양한 비리 의혹 관련해 새로운 사실들이 신문 주요 지면에 올랐다. 한국일보는 <건진, 인사청탁 문자 김건희 측에 보냈다>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 여사 측에 '인사 청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의 색깔론 공세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국민의힘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북한이 대한민국의 주적이냐"는 식의 색깔론 공세를 폈다. 조선일보는 <노조 하면 처형당할 北이 좋은 민노총 장관 후보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냈다.

 

 

 

 

핵심 요약: 장관 후보자 자격 논란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그리고 색깔론 공세

두 장관 후보자의 자격 논란이 심화되며 자진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되었으며, 국민의힘은 김영훈 후보자에게 색깔론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고심하며, 여론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강선우 후보자 갑질 의혹은 무엇인가요?

A.강선우 후보자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고 있으며, 관련 물증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Q.이진숙 후보자는 어떤 의혹을 받고 있나요?

A.이진숙 후보자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는 후보자의 자질을 의심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Q.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새로운 의혹은 무엇인가요?

A.김건희 여사는 인사 청탁 및 주가 조작 관여 의혹을 받고 있으며, 관련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