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발견, 절망 속 한 줄기 빛전남 함평의 한 마을에서 설 연휴 기간, 난방이 끊긴 채 굶주림에 방치되었던 40대 엄마와 9살 딸이 이웃의 따뜻한 관심으로 구조되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목포해경 이종선 계장 부부가 고향 방문 중 우연히 이웃의 안부를 묻다가, 평소 왕래가 뜸했던 모녀의 어려운 상황을 감지하고 발 빠르게 대처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집 안은 싸늘했고, 보일러는 오래전에 끊긴 듯했습니다. 방 안에는 극심한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엄마와 야윈 모습의 어린 딸이 있었습니다. 이 계장 부부는 즉시 모녀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차가운 현실,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의 위로병원 응급실에서 어머니는 극심한 영양실조로 장기가 손상되어 복수가 차올랐고, 9살 딸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