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성 되찾은 '늑구', 옹벽 뛰어넘는 날렵함 과시대전 동물원 오월드를 탈출한 늑대 '늑구'가 3~4m 높이의 옹벽을 뛰어넘는 등 놀라운 야생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기 예상과 달리 폐사하지 않고 기민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2살 된 수컷 늑구는 사람으로 치면 20살 청년과 같은 나이로, 탈출 엿새 만에 시도된 첫 번째 포획 작전은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드론 영상에 포착된 '늑구'의 휴식과 경계수색팀이 밤샘 대치 중이던 새벽, 늑구는 고속도로 인근 야산 풀숲에서 곤히 잠든 모습이 드론 영상에 포착되었습니다. MBC와 야생생물협회가 공개한 영상에서 늑구는 풀과 낙엽 더미에 몸을 뉘고 있었으나, 이내 드론 소리에 놀라 깨어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다시 이동했습니다. 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