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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수액 논란, 진료기록 공개에도 의협 '위법 소지' 지적… 무엇이 문제일까?

yestistory 2025. 12. 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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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 투여 논란, 전현무 해명에도 끊이지 않는 의혹

방송인 전현무가 9년 전 차량 내 수액 투여 논란에 대해 진료기록부까지 공개하며 해명했지만, 의료진 없이 차량에서 처치를 받은 것은 위법 소지가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24일 채널A를 통해 “주사 처방을 의사가 했고 진료 행위를 그 안(병원)에서 했다고 해도 그 이후에 주사를 자기 차에서 맞는 것은 기본적으로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주사이모' 논란과 맞물려 더욱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의협, 의료기관 외부 의료행위의 위험성 경고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기관 외부에서의 의료행위가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주의를 환기하기 위한 홍보물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의료법 위반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의료 환경이 아닌 곳에서 이루어지는 의료 행위는 감염, 응급 상황 대처 미흡 등 다양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의협의 이러한 움직임은 불법 의료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전현무 측 해명: 적법한 진료의 연장선?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지난 23일 당시 진료기록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해당 기록에는 기관지염, 후두염 등 진단명과 처방약 목록이 나열되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의료진의 판단 하에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라며 “사전에 의료진에게 안내받은 대로 병원 재방문 시 보관하고 있던 의료폐기물을 반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의협의 지적처럼, 병원 밖에서의 의료 행위는 적법한 진료의 연장선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시술받은 사람의 처벌 가능성은?

다만, 시술자와 달리 시술 받은 사람은 위법성을 인지하고 금전을 지불해 의료법 위반을 교사한 정황이 없다면 처벌받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형사소송법상 공소시효가 7년이기에 2016년 방송에 등장한 차량 내 수액 투여 사례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법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사이모' 논란 확산, 연예계 불법 의료 행위 경고등

최근 방송인 박나래로부터 촉발된 이른바 ‘주사이모’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박나래에 이어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이 ‘주사이모’를 의사로 알았다며 병원이 아닌 곳에서 진료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연예계의 불법 의료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의료 소비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의 불법 의료 행위는 대중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사 진행 상황 및 향후 전망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현무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전현무에게 수액 주사를 처치한 인물에 대한 수사도 필요하다고 적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현무 소속사 측은 향후 관계 기관의 사실 확인 절차가 진행될 경우에도 관련 자료를 성실히 제출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전현무의 위법 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이는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한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전현무 수액 논란, 무엇이 문제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전현무의 수액 투여 논란은 진료 기록 공개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밖에서의 의료 행위가 위법 소지가 있다는 의협의 지적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시술받은 사람의 처벌 가능성은 낮지만, 의료법 위반 여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주사이모' 논란과 함께 연예계 불법 의료 행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의료 소비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요구하며,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한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전현무는 정말 처벌받을 수 있나요?

A.현재로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술을 받은 사람의 처벌 가능성은 낮지만, 의료법 위반 여부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Q.의협은 왜 이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나요?

A.의협은 의료기관 밖에서의 의료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의를 환기하고 있습니다.

 

Q.앞으로 이 사건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A.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전현무의 위법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수사 과정에서 관련 자료 제출 및 참고인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법적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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