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겐타, MLB 생활 마무리하고 일본행 결정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마에다 겐타 선수가 내년 시즌 일본 복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는 2016년 LA 다저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거로서 첫 발을 내디뎠고, 7600만 달러(약 1058억원)를 벌어들였습니다. 마에다는 31일 TV 도쿄 방송에 출연해 '올해로 미국 생활은 끝내기로 했다. 내년은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일본프로야구(NPB)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성공 스토리, 그러나 씁쓸한 마무리?
마에다는 첫 해 16승을 거두면서 류현진(한화)과 함께 다저스의 선발진을 이끌며 아시아 선수 성공 시대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올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 후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88에 머물렀습니다. 결국 5월 방출되었고,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일본행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현지 반응: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선'
야후스포츠는 '마에다는 여전히 MLB에 있지만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37세의 우완은 2026년 메이저리그에서 던지지 않는다'며 '고국으로 돌아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이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일 것'이라고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또한, '그는 MLB에서 총 7600만 달러(약 1058억원)를 벌어들였다. 아메리칸 성공 스토리'라고 덧붙였습니다.
히로시마 복귀, 긍정적 전망
마에다가 2015년까지 활약했던 히로시마 출신 메이저리거로는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있습니다. 과거 다저스 에이스였던 구로다 히로키도 7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뒤 40세에 히로시마로 복귀했습니다. 주니치 스포츠는 마에다가 프로 커리어 마지막을 히로시마에서 장식한다면 더없이 훌륭한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에다의 MLB 통산 기록과 가치
미국 '트레이드 루머스'는 '디트로이트에서의 마지막은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마에다는 전체적으로 MLB에서 통하는 투수'라고 평가했습니다. 2020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했던 점을 강조하며 그의 가치를 조명했습니다. 다저스와 트윈스를 포함한 통산 성적은 986⅔이닝 평균자책점 4.20, 탈삼진율 25.8%, 볼넷률 7.8%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41⅔이닝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습니다.
MLB 성공 스토리, 일본 복귀로 마무리
마에다 겐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1058억 원을 벌고 일본으로 복귀를 선언하면서, 그의 MLB 성공 스토리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결정이 류현진 선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앞으로의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에다 겐타 관련 궁금증
Q.마에다 겐타 선수가 일본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마에다 겐타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마이너리그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일본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그는 TV 도쿄 방송에서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Q.마에다 겐타 선수의 MLB 통산 기록은 어떤가요?
A.마에다 겐타는 MLB에서 68승 6세이브 56패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통산 986⅔이닝 평균자책점 4.20, 탈삼진율 25.8%, 볼넷률 7.8%를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는 41⅔이닝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습니다.
Q.마에다 겐타 선수의 일본 복귀가 류현진 선수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A.마에다 겐타 선수의 일본 복귀는 류현진 선수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 또한 MLB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마에다 겐타 선수의 사례를 통해 향후 거취에 대한 고민을 할 수도 있습니다. 두 선수의 행보에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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