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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탬파베이 단명, 애틀랜타行… '어썸킴'의 새로운 도전

noti 골프 2025. 9. 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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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김하성 영입 그리고 방출: 짧았던 동행

메이저리그(MLB) 스몰마켓의 대명사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김하성 선수 영입에 나섰을 때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어썸킴' 김하성(30)과 탬파베이의 동행은 예상보다 짧게 막을 내렸습니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전격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웨이버 공시와 애틀랜타의 선택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고, 애틀랜타가 웨이버 클레임을 걸어 김하성을 영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2024시즌까지 활약한 김하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습니다.

 

 

 

 

FA 시장의 냉혹함과 탬파베이와의 계약

한때 1억 달러 이상의 ‘잭팟’을 꿈꿨던 김하성이었지만, 지난 시즌 중 입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결국 2년 2900만 달러에 탬파베이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금액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탬파베이에겐 구단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규모의 계약이었습니다. 다만, 올 시즌을 마치면 다시 FA를 선언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 사실상 ‘FA 재수’를 노렸습니다.

 

 

 

 

부상과 부진, 그리고 방출

어깨 부상으로 인해 김하성은 7월 초에야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김하성이 탬파베이에서 기록한 성적은 24경기에서 타율 0.214, 홈런 2개, 5타점이었습니다. 어깨 수술 이후에도 햄스트링, 종아리,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방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애틀랜타행, 새로운 기회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애틀랜타가 김하성의 올 시즌 잔여 연봉 200만 달러를 책임지기로 하고 영입했습니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62승 7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애틀랜타는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가 열리는 3일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에서의 미래

김하성은 우선 올 시즌까지 애틀랜타 소속으로 뛰게 되며, 선수 옵션에 따라 2026시즌에 애틀랜타에 남을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2021년 샌디에이고에서 MLB 데뷔전을 치른 김하성은 탬파베이를 거쳐 세 번째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김하성의 험난했던 탬파베이 여정, 그리고 애틀랜타에서의 새로운 시작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애틀랜타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썸킴'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김하성은 왜 탬파베이를 떠나게 되었나요?

A.김하성은 어깨 부상 이후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탬파베이는 웨이버 공시를 통해 김하성을 방출했습니다.

 

Q.애틀랜타에서는 김하성이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아직 정확한 역할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하성은 애틀랜타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어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증명해야 합니다.

 

Q.김하성은 애틀랜타에 얼마나 오래 남을 수 있나요?

A.김하성은 올 시즌까지 애틀랜타 소속으로 뛰며, 선수 옵션에 따라 2026시즌에도 팀에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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