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뒤덮은 붉은 비의 정체최근 스페인,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프랑스, 영국까지 유럽 전역에서 '블러드 레인(Blood Rain)'이라 불리는 붉은색 비가 관측되었습니다. 이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먼지가 북상하여 남유럽까지 도달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미세한 모래와 광물 입자가 섞인 빗물이 붉은색이나 붉은 갈색을 띠게 되는 이 현상은 기상학계에서 '진흙 비' 또는 '더러운 비'라고도 불립니다. 아프리카와 인접한 남유럽에서는 일 년에 몇 차례씩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현상이지만, 이번에는 영국 런던까지 영향을 미쳐 19.2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이례적인 현상을 보였습니다. 붉은 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붉은 비는 단순히 시각적인 불편함을 넘어 건강에도 주의를 요합니다. 사하라 사막 먼지구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