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물류회사 팀프레시가 자금난으로 인해 영업을 중단하면서, 새벽배송 시장에서의 경쟁이 급격히 치열해지고 있습니다.팀프레시는 지난 2018년 설립되어 새벽배송에만 집중해 연 매출 5444억 원을 기록했던 기업이지만, 과도한 투자와 적자 운영이 겹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컬리의 자회사 넥스트마일은 팀프레시의 기존 고객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팀프레시가 영업을 중단한 이후, 중소 사업체를 타겟으로 한 새벽배송 수주 영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약속배송' 서비스를 통해 대형 업체들을 겨냥하며, 최근 중소 업체들의 새벽배송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팀프레시의 빈자리를 공략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