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춘향제에서의 특별한 순간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에서, 에스토니아 출신의 마이(25)씨가 미스춘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95년 만에 외국인 미스춘향이 탄생한 역사적인 순간으로, 마이는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앞으로 3년간 남원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춘향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로, 매년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그 아름다움과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의 승리이번 춘향선발대회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가 개방되면서 600여명이 참가하여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38명 중, 마이씨가 최종적으로 미스춘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녀의 승리는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