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 비상계엄 사태, 그 깊은 상처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시민 105명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들의 고통을 인정하며, 윤 전 대통령에게 배상 책임을 물었습니다. 이 소송은 단순한 법적 다툼을 넘어, 비상계엄이라는 국가적 폭력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시민들의 고통을 세상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법원의 판결: 공포, 불안, 그리고 수치심재판부는 원고들이 겪은 고통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국민들인 원고들은 공포와 불안, 좌절감, 수치심으로 표현되는 고통을 입은 게 명백하다고 본다. 법원은 이들의 정신적 손해를 인정하고, 1인당 1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판결은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