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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헌신, 남은 건 배신… 재산분할 요구하는 누나·여동생, 그들은 왜?

tisnow 2025. 6.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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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헌신, 그 끝은?

40년 가까이 어머니를 모시며 헌신한 남동생 A씨에게, 누나들과 여동생들이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 충격을 안겼습니다. A씨는 2남 3녀 중 차남으로, 맏형의 죽음 이후 누나들과 가깝게 지냈지만, 35년 전 아버지의 사망 이후 어머니를 모시며 모든 것을 헌신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병원비, 옷값, 곗돈까지 책임지며 지극정성을 다했고, 35년 동안 아버지 제사도 혼자 챙겼습니다.

 

 

 

 

헌신을 배신으로 되돌린 가족들

A씨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누나들과 여동생들은 어머니의 수술비나 치료비에 단 한 푼도 보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A씨가 어머니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을 나누라며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A씨는 1억 원 상당의 재산을 증여받았지만, 40년 가까이 부모님을 모시며 4억 원이 넘는 돈을 사용했습니다.  A씨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가족들은 그의 헌신을 외면하고 배신으로 답했습니다.

 

 

 

 

숨겨진 아픔: 아내의 고통

A씨의 아내는 매 끼니 시어머니의 밥상을 차렸지만, 국이 식었다는 이유로 밥상이 엎어지고 폭행을 당하는 등 고통을 겪었습니다.  또한, 시누이들의 출산 때마다 왕복 6시간 거리를 오가며 산후조리와 집안일을 도왔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위해 40년 동안 고통을 숨겨왔지만, 재산분할 요구에 격분하며 그간의 아픔을 털어놓았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비극적인 결말

재산분할 요구 이후 누나와 여동생들은 30통 이상의 전화를 걸고 욕설 문자를 보내며 A씨를 괴롭혔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A씨는 결국 뇌출혈로 쓰러졌고, 누나는 그에게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A씨는 결국 돈을 보냈지만, 형제들은 더 많은 돈을 요구하며 500만 원을 추가로 요구했습니다.  아내는 억울함과 원통함에 이혼을 요구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변호사들의 조언: 법적 대응의 중요성

양지열 변호사는 형제들의 행위를 '어이없는 일'로 규정하며, 스토킹 처벌법 위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A씨가 재산을 줄 의무가 없으며, 아내의 편을 들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가족 간의 갈등이 법적 문제로 비화된 이 사건은,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핵심만 콕!

40년간 헌신한 남동생에게 재산분할을 요구한 누나와 여동생들의 이야기는, 가족 간의 갈등과 배신, 그리고 헌신의 허무함을 보여줍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막말, 그리고 이혼 요구까지 이어진 비극적인 결말은, 법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독자들의 Q&A

Q.A씨는 왜 40년 동안 가족들에게 재산분할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요?

A.A씨는 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알고 있었고, 자신의 헌신이 당연하게 여겨질까 봐 두려워, 40년 동안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Q.A씨가 지금이라도 재산을 지킬 방법이 있을까요?

A.변호사들은 A씨가 재산을 분할할 의무가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증빙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이 사건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A.가족 간의 헌신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때로는 법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 간의 소통과 갈등 해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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