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 그 시작과 의미
전직 대통령의 부인이 언론의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검찰 수사 때는 제3의 장소에서 출장 조사를 받아 '황제 조사'란 지적을 받았습니다. 내일 오전 10시 김 여사는 이 포토라인에 서서 언론의 질문을 받게 됩니다.
100m 동선 공개: 특검 건물의 내부
김 여사는 1층 입구에서 30m 정도 걸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 다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는데요. 그곳에서 약 70미터를 걸어서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이렇게 약 100미터 정도 김 여사가 조사실로 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될 예정입니다.
수많은 질문, 철저한 준비
특검은 수십 쪽의 질문지를 작성했고 막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는 각 혐의별로 수사를 맡아온 부장검사급이 맡을 예정입니다. 조사할 항목이 많은 만큼 핵심들을 뽑아서 속도감 있게 조사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간 조사는 없을 듯…조사 종료 시점
김 여사는 건강 등의 이유로 내일 야간 조사는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렇게 되면 조사는 밤 9시 이전에 끝나게 됩니다.
특혜는 없다: 특검의 확고한 의지
오늘 오정희 특검보는 "특검 측과의 티타임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휴식 시간을 두고도 "법과 원칙에 따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 조사를 두고 그 어떠한 특혜 시비에도 휘말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핵심만 짚어보는 이번 사건
김건희 여사의 포토라인 등장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100m에 달하는 조사실까지의 동선 공개는 사건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철저한 준비와 공정한 조사를 통해 어떠한 특혜도 없이 수사를 진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포토라인은 어디에 설치되나요?
A.특검 건물 1층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Q.조사 시간은 얼마나 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야간 조사가 없을 경우, 밤 9시 이전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특검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특혜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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