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사과에도 점주들 '황당'…70% 폐점률의 현실

백종원, 사과 후 방송 활동 중단 선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사과문을 발표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연돈볼카츠 점주들에게 황당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정윤기 연돈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 공동회장은 MBC라디오에 출연해 백 대표의 사과에 대해 '답답하고 약간 황당하다'며, 폐점률이 70%를 넘는 상황에서 점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매출이 급감한 이유로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논란을 지적하며, 점주들의 심정을 대변했습니다.

 

 

 

 

매출 하락과 점주들의 고충

정 회장은 백종원의 사과가 점주들에게 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빽햄 사건' 이후 매출이 떨어졌다고 언급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정 회장은 '정확히 논란이 원인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점주들은 매장 운영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 어떻게 해결될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원책의 한계와 점주의 현실

더본코리아가 발표한 50억원 규모의 지원책에 대해서도 점주들은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정 회장은 '3000여 개 가맹점에 나누면 매장당 150만~16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며, 실제 매출이 낮은 연돈볼카츠 매장에게는 이 지원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원책이 너무 작아서 점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매출이 높은 점주만 혜택을 받는 구조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가맹점의 기대와 현실의 차이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은 창업 상담 당시 예상했던 매출과 실제 매출의 차이에 대한 불만도 가지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창업담당자가 매출이 3000만원에서 3300만원 정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그 반도 안 되는 금액을 받았다'며 처음 오픈했을 때의 매출이 2900만원이었으나, 점차 하락해 최악의 경우 800만원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불일치는 점주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본사의 향후 대책과 점주들의 기대

현재 정 회장은 본사 측에 상황 타개 방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는 '연돈볼카츠는 백종원 대표의 홍보 덕분에 매출이 올라간 적이 있지만, 앞으로 과연 홍보가 가능한지 궁금하다'며 불안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점주들은 본사와의 소통이 절실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책에 대한 기대와 함께 불안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점주들의 목소리, 해결책은 무엇인가?

백종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불만은 여전합니다. 매출 하락과 지원책의 한계, 그리고 본사의 대책 부재는 점주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고 있으며,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백종원의 사과문은 어떤 내용이었나요?

A.백종원은 모든 문제는 자신에게 있다며 사과하며,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연돈볼카츠의 폐점률은 얼마나 되나요?

A.현재 연돈볼카츠의 폐점률은 70%를 넘고 있습니다.

 

Q.점주들은 왜 불만을 가지고 있나요?

A.점주들은 매출 하락과 지원책의 부족 등으로 인해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본사와의 소통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