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식업계의 이색 트렌드, '브레스트토랑'
미국 외식업계에서 '브레스트토랑(Breastaurant)'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가슴'을 뜻하는 '브레스트(Breast)'와 '레스토랑(Restaurant)'의 합성어로, 여성 종업원의 외모와 복장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삼는 곳들을 지칭합니다. 80년대부터 시작된 이 트렌드는 한때 큰 인기를 누렸으나, 최근 경영난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원조 '후터스', 선정성 논란과 음식 질 저하로 몰락
1983년 창업한 '후터스(Hooters)'는 브레스트토랑의 원조이자 가장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바다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오렌지색 핫팬츠 복장이 특징이었으나, 2019년부터 2024년 사이 미국 내 매출이 31% 이상 감소하며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더 선정적인 의상으로 변경하는 전략은 오히려 가족 단위 고객의 발길을 돌리게 했고, 비용 절감을 위한 음식의 질 저하는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후터스는 2025년 3월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트윈픽스', 후터스와 차별화된 '산장' 콘셉트로 성공했으나...
후터스의 창업자가 기획한 '트윈픽스(Twin Peaks)'는 2005년, '산장(Mountain Lodge)'을 테마로 후터스와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사냥하러 온 남자의 별장(Man Cave)'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29도(영하 약 1.6도)로 서빙되는 생맥주가 대표적인 자랑거리입니다. 한때 후터스보다 높은 매장당 매출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모기업 '팻버거'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2026년 1월 26일, 텍사스 법원에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이는 약 4억 300만 달러 규모의 채무 불이행이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위기 속 재기 노리는 '후터스', '트윈픽스'의 미래는?
파산 위기에 몰린 브레스트토랑들은 다시 한번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후터스는 '리-후터라이제이션(Re-Hooterization)'을 통해 선정성 논란이 있었던 유니폼을 변경하고, 원조 레시피로 돌아가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후터스는 파산 보호 절차를 공식 종료하며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온 후터스처럼, 트윈픽스 역시 파산 절차 중에도 정상 영업을 유지하며 부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몰락과 재기, 브레스트토랑의 흥망성쇠
선정적인 콘셉트로 인기를 얻었던 '브레스트토랑'의 대표 주자 후터스와 트윈픽스가 경영난으로 파산 위기에 몰렸습니다. 후터스는 선정성 강화와 음식 질 저하로, 트윈픽스는 모기업의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후터스는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트윈픽스 역시 정상 영업을 유지하며 부활을 노리고 있어,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브레스트토랑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브레스트토랑은 한국에도 있나요?
A.과거 후터스가 한국에 진출했었으나 문화적 차이와 수익성 악화로 모두 폐점했습니다. 현재 트윈픽스 역시 한국 공식 매장은 없습니다.
Q.후터스의 파산 보호 신청은 어떻게 마무리되었나요?
A.후터스는 구조조정 계획이 법원의 승인을 받아, 파산 신청 약 7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파산 보호 절차를 공식 종료했습니다.
Q.트윈픽스는 파산 신청 후에도 정상 영업하나요?
A.네, 파산 절차 중에도 미국과 멕시코의 114개 매장은 정상 영업하며, 고객 서비스나 메뉴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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