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약국,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
서울 명동의 한 대형 약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큐립 연고'와 '리쥬비넥스' 같은 한국 특화 제품을 구매하며 쇼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 A씨는 스마트폰으로 쇼핑 리스트를 확인하며 제품을 고르고, 약국 직원은 능숙한 일본어로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투어리스트 픽(pick)' 코너에는 리쥬란 크림, 여드름 연고, 브이코스메틱의 VT 리들샷 100 등 인기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통역 직원 상주 및 텍스 리펀드 서비스로 편의 증진
명동 일대 약국들은 '텍스 프리', '텍스 리펀드' 표시를 기본적으로 부착하고 있으며, 규모가 큰 약국에는 텍스 리펀드 기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메가약국'과 '레디영약국' 등은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통역 직원을 상주시키며 언어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통역 직원이 없는 작은 약국들도 '영어를 할 수 있는 약사가 도와드리겠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비치하여 외국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외국인 약국 이용 비중 59% 돌파, 피부과 추월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외국인 의료 소비에서 약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38.24%에서 지난해 59.11%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피부과 이용 비중 22.07%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은 약국에서 30만~4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며, 특정 제품을 여러 개씩 구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약사들은 이러한 제품들을 '지명품'이라 부르며, SNS에서 확인한 제품을 직접 찾아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 'K-뷰티' 쇼핑 명소로 부상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명동 일대 약국들은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을지로입구역부터 명동역 사이 약국 40곳 중 23곳이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영업하며, 일부 약국은 새벽 0시 30분까지 문을 열기도 합니다. 이는 한국 약국이 단순한 의약품 판매처를 넘어, 외국인들에게는 'K-뷰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쇼핑 명소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 약국, 외국인 쇼핑 성지로 떠오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약국에서 고가의 쇼핑을 즐기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통역 서비스, 텍스 리펀드 등 편의 시설과 함께 SNS에서 입소문 난 '지명품'들이 인기를 끌며 약국 이용 비중이 급증했습니다. 이는 한국 제품의 신뢰도와 국가 위상 상승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 약국 이용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
Q.외국인들이 한국 약국에서 주로 구매하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A.리쥬란 크림, VT 리들샷 100, 각종 연고류, 여드름 치료제, 붓기 제거 영양제 등 SNS에서 입소문 난 '지명품'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Q.약국에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A.네, 명동 등 관광객이 많은 지역의 대형 약국에서는 중국어, 일본어 등 통역 직원을 상주시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Q.외국인 관광객의 약국 이용 비중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한국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국가 위상이 상승함에 따라 한국 약국이 쇼핑 장소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SNS를 통한 정보 공유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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