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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어종 생산량 급감, 해양 생태계 위기와 소비자 부담 상승

tisnow 2025. 3. 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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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 대중적인 어종의 생산량이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고등어는 지난달 생산량이 5608톤으로 전달 대비 72 5%나 줄어들며, 이는 작년에 비해 38 1% 그리고 평년 대비 10 9%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로 인해 고등어의 산지 가격은 ㎏당 5937원으로, 전달보다 28 4% 상승했습니다. 소비자 가격 역시 ㎏당 1만 3620원으로 치솟아, 평년 대비 21 8%, 작년에 비해 23 3% 상승했습니다.

 

 

갈치 생산량도 심각합니다.

이전 달에는 917톤으로 전달 대비 80% 감소했습니다. 이는 작년에 비해 55 6%, 평년에 비해 71 1% 줄어든 수치로, 갈치의 산지 가격은 ㎏당 2만 420원으로 32 7% 증가했습니다. 소비자 가격도 동처럼 ㎏당 2만 3110원으로 9 0% 상승했습니다.

 

 

오징어 생산량도 194톤으로, 지난 1월보다 91%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달과 평년 대비 각각 2 0%와 91 3% 줄어든 수치입니다. 오징어의 산지가격은 ㎏당 8059원으로, 전달 대비 18 3% 상승했으며, 작년과 평년 대비 각각 50 9%와 70 7% 증가했습니다. 소비자 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평년과 작년에 비해 각각 36 7%, 10 7% 상승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대중적인 어종의 생산량 감소 원인으로 기상 악화로 인한 조업일 감소와 기후변화의 영향을 지적했습니다.

기후변화는 어획량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생태계 자체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해양 생태계 복원력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개선이 시급합니다.

 

 

하지만 해수부는 이달 들어 어황의 개선이 예상되므로 생산량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해수부는 비축 물량을 시장에 방출하고, 할인 행사를 통해 물가 안정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압박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19일부터는 수산인의 날 기념으로 수산물 할인 행사도 진행 중입니다.

오는 26일부터는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고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의 수산업 및 해양 환경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며, 어업 관리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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