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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재판부에 30여 쪽 진술서 제출하며 내일 2심 판결 기대를 전하다

tisnow 2025. 3. 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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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사건의 2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에 30여 쪽의 분량으로 구성된 피고인 진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진술서에서는 특히 430억 원 규모의 선거 보전 비용 문제와 함께, 제1야당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 대표는 진술서에서 "선거로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은 제1야당이 조작된 증거와 불공정한 수사로 인해 과도한 채무를 감당하게 된다면, 이는 민의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게 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그가 대선에서 보전받은 대규모 선거비와 관련하여 당의 재정적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벌금이 100만 원 이상 확정되면 민주당은 해당 선거비를 반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 대표는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정치 생존과 관련된 중대한 상황에서도 진정성과 책임을 드러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재판을 통해 그의 행적과 정치적 신념이 반영되길 바라는 듯합니다. 과거 암살 테러와 대장동 사건과 관련된 언급도 진술서에 포함되어 있어, 그의 심경과 현재 정치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재명 대표의 진술서는 단순한 법적 변호를 넘어,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연 내일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정치권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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