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경북 지역의 5개 시·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그 피해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예년에 비해 더욱 위험한 상태로, 하루하루 진화율이 떨어지고 있으며, 현재 진화 작업은 3700명의 인력과 651대의 장비가投入된 채 야간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의성 지역과 주변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저지선 구축이 시급하게 필요하며,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가 진화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산불의 진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24일 오후 5시 기준 진화율은 63%로, 며칠 전 71%에서 급격히 떨어진 상태입니다.
영덕과 영양 등 지역은 각각 60%와 55%에 그치는 상황입니다. 산불의 확산 속도는 한때 시간당 8 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현재 산불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지역은 3만5697㏊로 조사됩니다.
비가 내린 일부 지역도 있었지만, 산불 진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산불 확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재난 특수진화대 8개 팀을 배치하여 긴급 대응중이며, 향후 날씨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습니다. 진화율이 다시 오르기를 기대하며, 모든 관련자들의 안전과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해진 기상예보에 따르면, 내일(28일) 오전 중으로는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진화 작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앞으로의 날씨 변화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며, 안정적인 진화작업을 지속할 것이라 다짐했습니다.
진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의성 산불은 지난 몇 년 간의 산불 중에서 최악의 피해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자연재해의 위험에 노출되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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